바라부는 프랑스 프로방스의 방돌 지역에서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와인을 빚어내는 소규모 아티잔 와이너리입니다. 생산자 장 필립 푸르니는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떼루아의 순수함을 담아내기 위해 유기농법을 고수하며, 방돌 특유의 석회질 토양이 가진 잠재력을 와인에 온전히 투영하는 데 집중합니다.
2022년 빈티지의 이 레드 와인은 무르베드르 품종 특유의 강인함과 우아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잘 익은 블랙베리와 블랙 체리의 진한 과실 향을 중심으로 가죽, 야생 허브, 그리고 은은한 후추의 스파이시한 풍미가 겹겹이 쌓여 있으며, 탄탄한 구조감과 함께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실키한 질감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