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카르보니외는 보르도 그라브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명망 높은 생산자 중 하나로, 13세기부터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자랑합니다. 1959년 그라브 그랑 크뤼 클라세(Grand Cru Classé de Graves)로 선정되며 화이트와 레드 와인 모두에서 그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자갈이 풍부한 떼루아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우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18 빈티지는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의 조화로운 블렌딩을 통해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잔을 채우는 신선한 시트러스, 자몽, 그리고 은은한 흰 꽃의 향기가 매력적이며, 입안에서는 세미용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소비뇽 블랑의 산뜻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는 긴 여운은 해산물 요리나 가벼운 가금류 요리와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지금 즐기기에도 좋지만 숙성을 통한 깊이 있는 변화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