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 바타르디에르는 프랑스 루아르 앙주 지역에서 생동감 넘치는 내추럴 와인을 빚어내는 생산자입니다. 소믈리에 출신인 그는 포도밭의 생태계를 존중하는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고수하며,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테루아의 순수한 목소리를 와인에 담아냅니다. '에스프리 리브르'는 그의 철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퀴베로, 자유로운 영혼처럼 맑고 깨끗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24년 빈티지의 에스프리 리브르는 슈냉 블랑 특유의 날카로운 산미와 풍부한 미네랄리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잔을 채우는 신선한 시트러스, 잘 익은 모과, 그리고 은은한 흰 꽃의 아로마가 코끝을 매료시키며, 입안에서는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매끄러운 질감이 돋보입니다.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짭조름한 풍미는 해산물 요리나 가벼운 치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