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메나드는 프랑스 쥐라 지역에서 새로운 감각으로 주목받는 케이티 워로벡이 설립한 와이너리로,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심과 세심한 관찰을 바탕으로 와인을 빚어냅니다. '메나드'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 속 디오니소스의 여성 추종자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는 와인이 지닌 야생적인 생명력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포도밭의 생태계가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그녀의 철학은 매 빈티지마다 순수하고 정교한 결과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2024년 빈티지의 레트르는 갓 수확한 붉은 베리류의 신선한 아로마와 함께 은은한 야생화, 대지의 기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투명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돋보이며, 부드러운 타닌이 섬세한 구조감을 형성하여 우아한 질감을 선사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피어나는 복합적인 풍미와 긴 여운은 이 와인이 지닌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며, 가벼운 육류 요리나 숙성된 치즈와 함께할 때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