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론의 전설적인 생산자 이 기갈(E. Guigal)의 상징이자, '라 라 라(La La La)' 시리즈 중 가장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지닌 라 물린입니다. 코트 브륀(Côte Brune) 지구에 위치한 이 밭은 로마 시대부터 포도를 재배해 온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평균 수령 75년 이상의 고목에서 수확한 시라와 비오니에를 블렌딩하여 독보적인 복합미를 완성합니다.
2014년 빈티지는 라 물린 특유의 화려한 아로마와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정점에 달한 해입니다. 잔을 채우는 붉은 과실의 향연과 함께 비오니에가 선사하는 화사한 꽃향기, 그리고 은은한 베이컨과 스파이시한 풍미가 층층이 쌓여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정교한 구조감과 세련된 산미가 조화를 이루어 지금 마시기에도 훌륭하며, 향후 수십 년간 이어질 우아한 숙성 잠재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