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브 클리코의 '라 그랑 담'은 샴페인의 대모로 불리는 마담 클리코의 대담한 정신과 완벽을 향한 열정을 기리기 위해 탄생한 프레스티지 퀴베입니다. 1972년 하우스 설립 200주년을 기념하며 처음 선보인 이래, 오직 작황이 뛰어난 해에만 한정 생산하며 하우스가 보유한 최고의 그랑 크뤼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합니다. 특히 마담 클리코가 가장 사랑했던 피노 누아 품종을 압도적인 비율로 블렌딩하여, 뵈브 클리코만의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18 빈티지는 풍부한 햇살 아래 수확된 포도의 응축된 에너지가 돋보이는 해로, 잔을 채우는 순간 아카시아와 같은 흰 꽃의 향긋함과 잘 익은 복숭아, 살구의 아로마가 우아하게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섬세한 기포가 기분 좋은 자극을 선사하며, 시트러스의 신선함과 은은한 미네랄리티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고소한 브리오슈와 견과류의 복합적인 풍미가 깊이를 더하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정교한 구조감은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