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라브노(Domaine Raveneau)는 샤블리 지역에서 가장 숭배받는 생산자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948년 프랑수아 라브노에 의해 설립된 이후, 극도로 낮은 수확량과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샤블리 테루아의 정수를 병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몽테 드 토네르는 라브노가 보유한 프리미어 크뤼 중에서도 그랑 크뤼에 필적하는 탁월한 입지와 품질을 자랑하는 상징적인 밭입니다.
2018 빈티지는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풍부한 과실미와 라브노 특유의 날카로운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잔을 채우는 레몬 제스트, 잘 익은 사과, 그리고 젖은 돌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미네랄리티가 코끝을 자극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은은한 꿀향과 견과류의 복합미가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묵직한 질감과 정교한 구조감이 돋보이며, 긴 여운을 남기는 산뜻한 마무리는 이 와인이 가진 압도적인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