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트레브는 일본 출신의 토모코 쿠리야마와 사비니 레 본의 기욤 보트 부부가 설립한 마이크로 네고시앙으로, 부르고뉴의 새로운 물결을 상징하는 생산자입니다. 이들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각 포도밭이 지닌 고유의 테루아를 순수하게 드러내는 데 집중하며, 특히 고도가 높은 오 코트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감각을 보여줍니다. '레 몽 드 퓌세'는 해발 400m에 달하는 높은 지대의 석회질 토양에서 자란 포도를 사용하여, 샹트레브 특유의 정교하고 깨끗한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퀴베입니다.
2023년 빈티지의 이 와인은 잔을 채우는 순간 신선한 시트러스와 백색 과실의 아로마가 우아하게 피어나며, 젖은 돌에서 느껴지는 날카로운 미네랄리티가 층층이 쌓여 깊이감을 더합니다. 입안에서는 높은 고도에서 기인한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구조감을 탄탄하게 받쳐주며, 과하지 않은 유질감과 섬세한 꽃향기가 조화를 이루어 긴 여운을 남깁니다. 지금 바로 즐기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몇 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줄 잠재력을 지닌 화이트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