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뤼스는 보르도 우안 포므롤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와인으로,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값비싼 와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포므롤의 유명한 점토질 토양에서 자란 메를로를 거의 100% 사용해 놀라운 농축미와 벨벳 같은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잘 익은 자두·블랙체리·블루베리·트러플·감초·코코아·제비꽃의 깊고 복합적인 향이 층층이 펼쳐지고, 촘촘하면서도 실키한 타닌과 압도적으로 긴 여운이 인상적입니다. 2021년은 섬세함과 신선함이 돋보이는 우아한 빈티지로, 지금도 아름답지만 수십 년의 장기 숙성 잠재력을 지닙니다. 마시기 전 디캔팅해 약 17~18도로 천천히 즐기는 것을 권합니다. 소고기 안심, 양고기, 트러플 요리, 버섯 요리, 숙성 치즈와 훌륭하게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