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도멘 라 그랑주 데 페르 출신의 로랑 바이에에게 수련한 막심 르노댕이, 에로 지방의 카리냥 고목에 집중해 빚어낸 단일 품종 퀴베입니다. 2018년 출범한 이 부티크 도멘은 단 5헥타르에서 소량만을 생산하며, 손이 많이 가는 정성스러운 저개입 양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리냥 특유의 짙은 검은 과실과 후추 같은 향신료, 지중해 가리그의 야생 허브 뉘앙스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남프랑스의 따뜻한 기후 속에서도 산도와 긴장감을 잃지 않는 균형이 인상적입니다. 오래된 토착 품종이 지닌 깊이와 잠재력을 보여 주는 한 병을 W Cellar 큐레이션으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