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5대 샤토 중 하나인 샤토 라투르는 뽀이약 지역의 심장부에서 가장 강인하고 정교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14세기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와 '랑클로(L'Enclos)'라 불리는 최상급 포도밭의 독보적인 테루아는 라투르만의 압도적인 구조감과 장기 숙성 잠재력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1996년 빈티지는 메독 지역의 카베르네 소비뇽이 완벽하게 익어 최상의 기량을 뽐내는 전설적인 해로 손꼽힙니다. 블랙커런트와 흑연, 삼나무, 그리고 정교한 가죽 향이 층층이 쌓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하며, 견고한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조화를 이루어 입안 가득 웅장한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