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레오빌 바르통은 보르도 생 쥴리앙 지역을 대표하는 2등급 그랑 크뤼 와이너리로, 1826년부터 바르통 가문이 대를 이어 운영하며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성(Château) 건물 없이 자매 와이너리인 샤토 랑고아 바르통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독특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테루아의 정직한 표현과 변치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전 세계 와인 컬렉터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보르도의 전설적인 빈티지로 손꼽히는 2005년 빈티지는 블랙커런트와 자두의 짙은 과실 향에 삼나무, 연필심, 타바코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우아하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탄닌과 훌륭한 산도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압도적인 구조감과 함께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현재 시음 적기에 접어들었음은 물론, 향후 수십 년간 더 발전할 수 있는 놀라운 숙성 잠재력을 지닌 보르도 클래식의 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