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반와르트는 프랑스 알자스 지역에서 1950년대부터 포도를 재배해 온 가문으로, 2004년부터 비오디나미 농법을 전격 도입하며 자연의 생명력을 와인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조지아의 전통 방식인 크베브리(Qvevri) 양조법을 알자스의 떼루아에 접목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고 포도가 가진 본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생산 철학을 고수합니다.
2015년 빈티지의 시네르지 크베브리는 잘 익은 노란 과실의 향긋함과 함께 말린 허브, 은은한 향신료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층층이 쌓여 코끝을 사로잡습니다. 크베브리 숙성을 통해 얻어진 매끄러운 질감과 깊이 있는 구조감이 돋보이며, 입안에서는 풍부한 미네랄리티와 함께 긴 여운이 이어지는 우아한 화이트 와인의 정수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