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오 브리옹은 보르도 5대 샤토 중 유일하게 메도크 지역이 아닌 그라브(Pessac-Léognan) 지역에 위치한 역사적인 와이너리입니다. 1855년 등급 분류 당시 그라브 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Premier Grand Cru Classé)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며, 수세기에 걸쳐 축적된 양조 노하우와 독특한 자갈 토양의 떼루아를 통해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1960년 빈티지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견뎌온 올드 빈티지로서, 세월의 흐름이 빚어낸 깊고 그윽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흔적 위로 가죽, 흙내음, 삼나무, 그리고 오 브리옹 특유의 스모키한 미네랄리티가 층층이 쌓여 복합적인 아로마를 형성합니다. 부드럽게 녹아든 타닌과 섬세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클래식한 보르도 올드 빈티지의 품격을 온전히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