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에 루시앙 브뤼넬은 17세기부터 론 계곡의 중심부에서 와인을 생산해 온 유서 깊은 가문입니다. 와이너리의 이름이자 대표 라인업인 '레 카이유(Les Cailloux)'는 샤토네프 뒤 파프 지역의 특징적인 지형인 '둥근 자갈'을 의미하며, 이는 낮 동안 열기를 머금었다가 밤에 포도나무에 전달하여 포도의 완숙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앙드레 브뤼넬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양조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하여, 지역의 떼루아를 가장 순수하고 우아하게 표현하는 생산자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남부 론의 역사적인 빈티지로 손꼽히는 2007년산 레 카이유는 현재 완숙미의 정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잘 익은 블랙베리와 체리의 진한 과실 향을 바탕으로 감초, 야생 허브(가리그), 그리고 은은한 가죽과 담배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층층이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매끄러운 질감과 탄탄한 구조감이 조화를 이루며, 긴 세월 동안 다듬어진 부드러운 탄닌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지금 바로 즐기기에도 훌륭하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품격 있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