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모레 생 드니 마을의 심장부에 위치한 '클로 드 타르'는 1141년 시토 수도회에 의해 설립된 이후 단 한 번도 분할되지 않은 유서 깊은 그랑 크뤼 모노폴입니다. 9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이 떼루아는 석회질 토양과 완만한 경사면이 조화를 이루어 독보적인 우아함과 힘을 동시에 지닌 와인을 생산합니다. 도멘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전통적인 양조 방식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부르고뉴의 보석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2004년 빈티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더욱 섬세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잘 익은 붉은 과실의 아로마를 시작으로 말린 장미, 흙 내음, 그리고 은은한 가죽 향이 겹겹이 쌓여 우아한 층위를 형성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는 이 와인이 지닌 고귀한 혈통을 증명합니다. 지금 바로 즐기기에도 훌륭하며, 성숙한 부르고뉴의 진수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