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 바타르디에르는 프랑스 루아르 밸리의 앙주 지역에서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통해 자연의 순수함을 병에 담아내는 생산자입니다. 소믈리에 출신으로서 와인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지닌 그는, 2012년 자신의 도멘을 설립한 이후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며 떼루아의 생명력을 강조하는 와인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포도밭의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그의 철학은 현대 내추럴 와인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레 코퀴'는 앙주의 남향 경사면에서 자란 슈냉 블랑의 정수를 보여주는 와인입니다. 2019 빈티지는 잘 익은 모과와 배, 시트러스의 화사한 아로마와 함께 셰이스트 토양 특유의 날카로운 미네랄리티가 층층이 쌓여 우아한 조화를 이룹니다. 입안에서는 슈냉 블랑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산도와 풍부한 질감이 돋보이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짭조름한 풍미와 견고한 구조감은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