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미쿨스키는 뫼르소 지역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정교한 와인을 빚어내는 생산자로,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테루아의 순수함을 병 속에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특히 '상트노 뒤 미유'는 행정구역상 뫼르소에 위치하면서도 그 뛰어난 품질과 토양의 특성 덕분에 볼네 프르미에 크뤼 명칭을 부여받는 독특한 밭이며, 미쿨스키는 이곳에서 가장 우아하고 섬세한 피노 누아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2018 빈티지는 잘 익은 붉은 과실의 집중도 있는 풍미와 볼네 특유의 실키한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코끝에서는 신선한 라즈베리와 체리의 아로마가 피어나며, 시간이 흐를수록 은은한 향신료와 흙 내음이 복합적인 뉘앙스를 더해줍니다. 입안에서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타닌과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을 통해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구조감과 숙성 잠재력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