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다이스(Marcel Deiss)는 알자스 베르그하임의 비오디나미 선구자입니다. 이 도멘이 추구하는 혼식(complantation) — 여러 품종을 한 밭에 함께 심어 같이 수확·양조하는 철학 — 이 가장 극적으로 표현되는 와인이 바로 알텐베르크 드 베르그하임입니다.
알텐베르크 드 베르그하임(Altenberg de Bergheim)은 가파른 석회암 비탈의 그랑 크뤼로, 리슬링·게뷔르츠트라미너·피노 그리·뮈스카 등 십여 품종이 한데 어우러져 단일 품종으로는 낼 수 없는 복합미를 빚어냅니다. 이 2015 빈티지는 잘 익은 과일과 꿀, 이국적 향신료, 흰꽃이 겹겹이 펼쳐지고, 풍만한 질감 속에서도 석회질에서 비롯된 미네랄 긴장감이 균형을 잡습니다.
향신료를 곁들인 아시아 요리, 풍미가 진한 가금류, 숙성 치즈, 푸아그라 등과 인상적인 마리아주를 이룹니다. 10~12℃로 서빙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