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셀로스는 샴페인 세계의 혁명가로 불리는 안셀름 셀로스가 이끄는 전설적인 하우스입니다. 테루아의 개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기농법과 비오디나미 원칙을 고수하며, 솔레라 시스템을 도입하여 샴페인 양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특히 '레 카렐'은 르 메닐 쉬르 오제의 석회질 토양에서 자란 샤르도네의 정수를 담아내어, 생산자의 철학인 '자연과의 조화'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하는 리외 디(Lieux-dits) 시리즈의 정점으로 꼽힙니다.
2025년 데고르주망된 이 와인은 눈부신 황금빛과 함께 섬세하고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기포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코끝에서는 잘 익은 사과, 구운 견과류, 그리고 갓 구운 브리오슈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층층이 쌓여 나타나며, 입안에서는 르 메닐 특유의 날카로운 산미와 강렬한 미네랄리티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풍미와 긴 여운은 이 와인이 가진 압도적인 구조감과 숙성 잠재력을 증명하며, 특별한 순간을 더욱 우아하게 빛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