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포이약의 1등급 샤토 라피트 로칠드의 1937 빈티지입니다. 카베르네 소비뇽을 주축으로 메를로 등을 블렌딩하며, 섬세함과 우아함으로 손꼽히는 메독 최고의 명가입니다. 80년 이상을 지나온 이 전설적인 올드 빈티지는 옅어진 벽돌빛 가넷 색을 띠며, 남아 있는 과실 위로 트러플, 가죽, 말린 꽃, 담뱃잎, 흙내음 같은 깊은 숙성 향이 겹겹이 드러납니다. 입안에서는 세월에 완전히 녹아든 실키한 질감과 정제된 산미가 섬세한 여운을 남깁니다. 극도로 희소한 컬렉터용 빈티지로, 병 상태에 따라 편차가 있으므로 개봉 시 세심한 관리와 디캔팅이 필요합니다. 그 자체로 감상하거나 숙성 소고기, 트러플 요리, 경성 치즈와 함께 즐기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