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당글라드는 랑그독 지역의 고정관념을 깨고 우아함과 섬세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생산자 레미 페드레노의 철학이 담긴 와이너리입니다. 남프랑스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서늘한 기운을 간직한 석회질 토양의 테루아를 극대화하며,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한 유기농법을 통해 순수한 생명력을 와인에 담아냅니다. 특히 '레제르바 에스페셜' 시리즈는 여러 해의 우수한 빈티지를 정교하게 블렌딩하여 시간의 깊이와 복합미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록 당글라드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N°10 에디션은 잘 익은 블랙베리와 체리의 향연 속에 가죽, 말린 허브, 그리고 은은한 스파이스가 층층이 쌓인 압도적인 복합미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과 함께 랑그독 와인이라고 믿기 힘든 정교한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깊은 미네랄리티가 고귀한 품격을 완성합니다. 지금 바로 즐기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질 탁월한 숙성 잠재력을 지닌 마스터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