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라피에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내추럴 와인의 선구자로 불리며, 화학 비료나 합성 농약을 배제한 유기농법과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해 온 전설적인 생산자입니다. '레쟁 골루아'는 그의 철학을 가장 친근하고 경쾌하게 담아낸 라인업으로, 젊은 수령의 가메 품종을 사용하여 순수한 과실미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자연에 대한 존중과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포도 본연의 생동감을 병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2025 빈티지는 갓 수확한 붉은 베리류와 체리의 신선한 아로마가 코끝을 스치며, 은은한 꽃내음이 어우러져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산뜻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어 뛰어난 음용성을 자랑하며, 가벼운 타닌이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살짝 차갑게 칠링하여 가벼운 육류 요리나 신선한 치즈와 곁들이면 그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