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칼롱 세귀르는 보르도 생테스테프 마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샤토 중 하나로, '내 마음은 칼롱에 있다'는 니콜라 알렉상드르 드 세귀르 후작의 고백이 담긴 하트 라벨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척박한 자갈 토양의 테루아를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구조감을 지닌 와인을 생산하며, 전통을 고수하는 양조 철학을 통해 생테스테프 특유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구현해냅니다.
1997년 빈티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아름답게 숙성되어 깊이 있는 풍미를 선사합니다.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향에 삼나무, 가죽, 그리고 은은한 담뱃잎의 아로마가 층층이 쌓여 복합적인 뉘앙스를 자아내며, 실크처럼 부드러워진 탄닌과 균형 잡힌 산도가 긴 여운을 남깁니다. 지금 바로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에 도달한 이 와인은 올드 빈티지만이 줄 수 있는 우아함과 세월의 깊이를 온전히 경험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