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생 쥘리앵의 전설적인 샤토 레오빌 라스 카즈에서 생산하는 클로 뒤 마르키는 단순한 세컨드 와인을 넘어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닌 고귀한 와인입니다. 1902년부터 별도의 구획인 'Petit Clos'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지며, 라스 카즈의 엄격한 품질 관리와 양조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여 생 쥘리앵 특유의 우아함과 견고함을 완벽하게 구현해냅니다.
2005년 빈티지는 보르도의 위대한 해 중 하나로, 현재 세월의 깊이가 더해진 절정의 숙성미를 보여줍니다. 블랙커런트와 잘 익은 자두의 풍부한 과실 향을 바탕으로 삼나무, 흑연, 가죽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층층이 피어오릅니다. 탄탄한 구조감과 실크처럼 부드러워진 탄닌이 조화를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클래식한 보르도 와인의 정수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