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피에르 앙드레는 샤토뇌프 뒤 파프 지역에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선구적으로 도입한 생산자로, 1992년부터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인증을 유지하며 자연 친화적인 와인 양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령이 100년이 넘는 올드 바인을 포함하여 떼루아의 생명력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며, 남부 론의 전통과 순수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철학을 고수합니다.
2010년 빈티지는 론 지역의 위대한 해로 손꼽히며, 이 와인 역시 깊고 진한 루비 컬러와 함께 블랙베리, 자두의 풍부한 과실향과 야생 허브, 감초, 흙 내음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탄탄한 구조감이 돋보이며, 긴 여운을 남기는 스파이시한 풍미는 숙성 잠재력이 뛰어난 프리미엄 와인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