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프 드루앵은 1880년 설립 이래 4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부르고뉴의 우아함을 대변해 온 역사적인 생산자입니다. '자연에 대한 존중'을 철학으로 삼아 1990년대부터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선구적으로 도입하였으며, 각 테루아의 순수한 개성을 와인에 담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클로 부조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상징적인 그랑 크뤼 중 하나로, 조제프 드루앵은 이곳의 유서 깊은 토양에서 힘과 섬세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와인을 빚어냅니다.
2022 빈티지의 클로 부조는 깊고 진한 루비 빛을 띠며, 블랙베리와 체리 등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향에 야생 꽃, 감초, 그리고 은은한 흙 내음이 겹겹이 쌓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그랑 크뤼 특유의 견고한 구조감과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이 돋보이며, 풍부한 과즙미와 정교한 산미가 긴 여운을 이끌어냅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풍미와 우아한 숙성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는 명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