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0년 설립된 드라모트는 샴페인 하우스 중 다섯 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전설적인 샴페인 '살롱(Salon)'의 자매 하우스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코트 데 블랑의 심장부인 르 메닐 쉬르 오제에 위치하여 샤르도네 품종의 순수함과 우아함을 극대화하는 철학을 고수합니다. 살롱이 생산되지 않는 해에는 살롱의 포도가 드라모트의 빈티지 샴페인에 사용되기도 하여, 타협하지 않는 품질과 장인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습니다.
2018 빈티지는 따뜻한 기후 덕분에 풍부한 과실미와 정교한 구조감이 돋보이는 해입니다. 잔을 채우는 섬세한 기포와 함께 신선한 레몬, 자몽의 시트러스 아로마와 하얀 꽃의 향긋함이 코끝을 자극하며, 숙성 과정에서 얻어진 고소한 브리오슈와 견과류의 풍미가 층층이 쌓입니다. 입안에서는 르 메닐 특유의 날카로운 미네랄리티와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조화를 이루어 긴 여운을 선사하며, 지금 즐기기에도 좋지만 향후 수년간의 숙성 잠재력 또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