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테밀리옹의 전설적인 생산자 프랑수아 미자빌의 아들인 루이 미자빌이 카스티용 코트 드 보르도 지역에서 일구어낸 보석 같은 와이너리입니다. 미자빌 가문의 철학인 '완숙미의 미학'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테루아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세심한 포도밭 관리와 양조 방식을 고수합니다. 특히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농법을 통해 대지의 순수한 생명력을 와인에 투영하여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2014 빈티지는 잘 익은 블랙베리와 자두의 풍부한 과실 향에 정교한 오크 숙성에서 기인한 바닐라, 스파이스, 그리고 은은한 흙 내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적절한 산도가 훌륭한 구조감을 형성하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깊이 있는 풍미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향후 몇 년간 더욱 우아하게 변화할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수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