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뽀이약 지역의 혁신적인 아이콘인 샤토 퐁테 카네는 18세기부터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자랑합니다. 특히 2000년대 중반부터 보르도 그랑 크뤼 중 선구적으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도입하여 테루아의 순수함을 극대화하는 철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기계 대신 말을 이용해 밭을 일구는 등 자연 친화적인 방식과 장인 정신을 결합하여 매 빈티지마다 독보적인 품질과 생명력을 선보입니다.
2012년 빈티지는 퐁테 카네 특유의 우아함과 정교함이 돋보이는 해입니다. 블랙커런트와 자두의 짙은 과실 향을 중심으로 삼나무, 연필심, 감초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층층이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균형 잡힌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는 이 와인의 뛰어난 구조감을 증명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향후 수년간의 숙성 잠재력 또한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