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무통 로칠드는 보르도 뽀이약을 대표하는 1등급 샤토로, 1973년 등급 재분류를 통해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에 오른 유일한 샤토입니다. 카베르네 소비뇽을 중심으로 메를로와 카베르네 프랑, 쁘띠 베르도를 더해 힘과 우아함을 함께 담아내며, 해마다 세계적인 예술가에게 라벨 그림을 맡기는 전통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82년은 보르도 현대사의 기준점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빈티지로, 무통 로칠드 역시 이 해의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농익은 검은 과실과 리큐어를 연상시키는 농밀함에 삼나무와 가죽, 시가의 향이 깊게 배어 있고,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힘과 균형을 잃지 않습니다. 소고기와 양고기, 사슴·노루 같은 수렵육 요리와 특히 잘 어울립니다. Vivino 4.6점의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병 상태 — 라벨 아주 약간 손상 · 수위 어깨 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