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팟 루(Domaine Pattes Loup)는 샤블리 지역의 젊은 천재 생산자 토마 피코(Thomas Pico)가 이끄는 와이너리로,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통해 테루아의 순수함을 병 속에 담아냅니다. '벙 당쥬(Vent d'Ange)'는 천사의 바람이라는 뜻으로,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흐름에 맡겨 양조하는 그의 철학을 상징합니다. 특히 '미즈 타르디브(Mise Tardive)'는 일반적인 샤블리보다 훨씬 긴 시간 동안 효모 앙금과 함께 숙성시켜 깊이와 복합미를 극대화한 라인업입니다.
2018 빈티지는 잘 익은 시트러스와 핵과류의 아로마가 풍부하게 피어나며, 샤블리 특유의 날카로운 미네랄리티가 부드러운 질감과 조화를 이룹니다. 입안에서는 갓 구운 빵의 고소함과 꿀, 젖은 돌의 뉘앙스가 층층이 쌓여 우아한 구조감을 형성하며, 긴 여운 속에서 산뜻한 산미가 돋보입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풍미를 기대할 수 있는 숙성 잠재력이 뛰어난 화이트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