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지로는 17세기부터 아이(Aÿ) 그랑 크뤼 마을에서 샴페인을 생산해 온 유서 깊은 하우스로, '샴페인의 정점'이라 불리며 전 세계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아르곤 숲의 오크통과 테라코타 암포라를 활용한 독창적인 양조 철학을 통해 떼루아의 순수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담 잔'은 고대 양조 방식인 암포라 숙성을 통해 와인에 부드러운 질감과 복합적인 풍미를 부여한 앙리 지로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라인업입니다.
이 로제 샴페인은 섬세한 연분홍빛과 함께 붉은 과실의 신선한 아로마가 코끝을 감싸며 시작됩니다. 입안에서는 잘 익은 딸기, 라즈베리의 풍미와 함께 암포라 숙성에서 기인한 미세한 미네랄리티와 크리미한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우아한 산미와 정교한 기포가 긴 여운을 남기며, 식전주는 물론 가벼운 육류 요리나 해산물과도 훌륭한 마리아주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