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모니에 페레올은 북부 론의 생 조제프 지역에서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비오디나미 농법을 실천하는 선구적인 생산자입니다. 장 피에르 모니에와 필립 페레올의 협력으로 탄생한 이들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여 테루아 본연의 순수함을 병 속에 담아내는 것을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화강암 토양의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하여, 생 조제프 화이트 와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우아하고 깨끗한 표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17년 빈티지의 생 조제프 블랑은 잘 익은 마르산느 품종 특유의 풍부한 아로마와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잔을 채우는 아카시아 꽃향기와 잘 익은 배, 복숭아의 과실 향에 은은한 허브와 미네랄의 뉘앙스가 더해져 복합적인 층위를 형성합니다. 입안에서는 매끄러운 질감과 함께 기분 좋은 유질감이 느껴지며, 긴 여운 속에서 느껴지는 짭조름한 미네랄리티는 이 와인의 구조감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