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부아송은 뫼르소의 전설적인 생산자 베르나르 부아송 바도의 아들로,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아 테루아의 정수를 담아내는 차세대 거장입니다. 그는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긴 시간 동안의 오크 숙성을 통해 와인의 구조감을 완성하는 철학을 고수합니다. 특히 코슈 뒤리와 비견될 만큼 정교하고 날카로운 산미와 깊은 미네랄리티를 강조하는 그의 스타일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2016년 빈티지의 뫼르소는 잘 익은 레몬, 배와 같은 시트러스와 백색 과실의 아로마가 주를 이루며, 그 뒤로 뫼르소 특유의 고소한 구운 견과류와 은은한 버터 향이 우아하게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산미와 함께 층층이 쌓인 미네랄의 풍미가 압도적인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세련된 질감과 긴 여운은 이 와인이 가진 뛰어난 품질을 증명하며, 지금 마시기에도 좋지만 숙성 잠재력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