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프리나'는 한때 이 포도밭을 억척스럽게 일구었던 몬페라토 출신 여인의 피에몬테식 별명입니다. 그녀가 떠난 후에도 이 이름은 테루아에 새겨졌고, 오늘날 트레이소 소토조나 페레레의 해발 300~400미터 구릉지에는 1980년부터 귀요 방식으로 재배한 돌체토 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래 네비올로와 바르바레스코로 명성 높은 석회질 토양에서 자라는 까닭에, 이 돌체토는 각지지 않은 부드럽고 달콤한 타닌 구조를 갖습니다.
조르조 펠리쎄로는 4~5일의 짧은 침용과 6개월간 순수 스테인리스 숙성을 통해 과실미를 최대한 살렸습니다. 밝은 자줏빛 루비 컬러에 제비꽃 반사광이 더해지며, 붉은 체리, 블랙베리, 은은한 바이올렛 향이 코를 감쌉니다.
즙이 풍부하고 둥글며, 벨벳처럼 부드러운 타닌과 함께 마지막에 쌉싸름한 아몬드 여운이 품종의 개성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중간 바디감에 향신료, 야성적인 느낌, 감초와 향 향기가 어우러지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돌체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