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티마노 와이너리의 다섯 포도밭 중 트레이소 인근 파요레는 토양이 가장 척박한 곳입니다. 덕분에 이 포도밭의 와인은 더욱 섬세하고 우아한 특성을 드러냅니다. 파요레는 거대한 깊이와 개성을 갖추면서도 발 빠른 움직임을 잃지 않는, 클래식하고 폭발적인 와인입니다. 라벤더, 민트, 리코리체, 보라빛 베리의 유혹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향이 잔 안에서 피어오릅니다. 스파이시하고 섬세하며 달콤한 네비올로는 구조감 있으면서도 입안을 잘 감싸며, 특유의 감칠맛 넘치는 입안 질감이 언제나 인상적입니다.
2021 빈티지는 이 포도밭의 힘과 자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야생 체리와 장미 꽃잎, 신선한 허브가 입안에서 붉은 과일의 풍성한 향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있는 산도와 고운 탄닌이 긴 여운 속에서 조화를 이룹니다.